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 119: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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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유니온, 동서아시아 커뮤니티 그룹 신입 간사 Onboarding 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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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아시아 성서유니온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서아시아 커뮤니티 그룹 신입 간사 훈련 프로그램 Onboarding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3개 나라에서 모인 30명의 신입 간사와 7명의 강사가 참여했는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빽빽한 일정을 열정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신입 간사들은 성서유니온 조직의 비전과 사역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국제 단체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동역하는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성서유니온 사역자의 정체성과 소명에 대해 배우며 각자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을 얻었습니다.
신입 간사들은 “강도 높은 일정이었지만, 배움을 통해 얻게 된 유익이 크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의 교류가 큰 힘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신입 간사들이 동서아시아 지역에서 성서유니온의 가치와 비전을 품고 사역할 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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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유니온 간사로서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뜻으로 모여 교제하는 것이 좋았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성서유니온의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들의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종종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오은석 간사(기획국 IT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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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입 간사 온보딩 프로그램은 단순히 조직의 비전과 사명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지닌 이들이 각자의 상황과 사역 현장을 진솔하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사역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어떤 분들은 때로 위험을 감수하거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사역을 감당하고 계셨습니다. 이를 보며,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일하고 계시며, 성서유니온 구성원들을 각자가 처한 환경 속에서 귀하게 쓰고 계시다는 것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보딩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성서유니온 간사로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동역자들을 기억하며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성준 간사(행정국 정기구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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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훈련 중 아침 묵상 나눔에서 SU 타이완 한 간사님의 말씀이 오래 남았습니다. “당신을 읽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처음 만난 날이라 어색했고, 언어 때문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 아마 자신의 삶을 편하게 나누라는 의미였을지도 모릅니다. 그 말을 곱씹으면서, 누군가를 ‘읽는다는 것’은 오늘도 우리가 사역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을 읽고,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읽어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보딩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향한 애정을 가진 동서아시아 간사님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토의하며, 우리가 어떤 목적과 신조를 가지고 사역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 나라가 마주한 사역 환경과 도전은 달랐지만, 말씀에 진정성을 가진 동역자들을 만나면서 개인적인 사역의 방향과 의미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루틴한 일상 속에서 방향 점검이 필요할 때, 성서유니온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온보딩 훈련을 추천합니다! 박혜진 간사(출판국 청매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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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4박 5일의 일정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늘 좁은 시야에 갇혀 있던 제가 조금은 넓은 시선을 가지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온보딩 기간 동안 다른 나라 성서유니온의 다양한 상황과 사역들을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물론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다녀온 간사님들과 동지애가 깊어졌다는 점이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박수현 간사(전남지부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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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다음세대 100개)
묵상 나눔모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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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까지 336(26)개
남은 묵상모임 164(7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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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성서유니온, 베트남 묵상 사역 본격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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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매일성경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할 베트남 간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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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유니온은 지난 20여 년 동안 베트남성서유니온의 묵상사역을 꾸준히 지원해 왔습니다. 묵상 책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2019년에는 베트남 교회를 직접 방문해 묵상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동안 묵상운동의 열매가 기대만큼 쉽게 맺히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성서유니온은 2025년 하반기부터 베트남성서유니온의 묵상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1단계로 한국성서유니온의 묵상 운동을 베트남 간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11월에는 2단계로 강사를 파송하여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묵상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말씀묵상운동이 새롭게 활기를 띠고 힘 있게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베트남성서유니온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묵상사역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성서유니온이 전 세계 성서유니온의 말씀 묵상 사역을 계속해서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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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합계 8,379,186원
후원에 동참하신 분 4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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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유니온, 조직혁신안 전국 설명회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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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유니온 조직혁신실행팀은 지난 1년 반 동안 설문, 인터뷰, 집단 토론회 및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한 조직혁신안을 알리는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혁신안은 성서유니온의 미래 사역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변화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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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권역과 직책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9월 16일(화) 호남권역 설명회가 광주지부사무실에서 열렸고, 9월 18일(목)에는 성서유니온 본부에서 지부총무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어 9월 28일(일)에는 영남권역 설명회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설명회는 10월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인데, 10월 17일(금)에는 대전제일교회에서 지부간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10월 24일(금)에는 수도권역 설명회가 성서유니온 선교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혁신안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나누고, 각 지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성서유니온이 이번 과정을 통해 더 건강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새로워질 수 있도록 기대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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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팀의 기도제목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역조직혁신 사역에 동참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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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함을 돌보는 단어들 】 김주련 지음|216면|16,000원
저자는 신앙이 믿음, 소망, 사랑과 같은 완성형 이름씨(명사의 우리말)로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하다, 견디다, 수고하다와 같은 실천의 움직씨(동사의 우리말)가 따라 붙어야만 제 이름값을 할 수 있는 생명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약해지다, 시들다, 잊다, 물들다, 늙다, 앉다, 기다리다, 울다, 그리워하다, 같이하다, 맞이하다, 꿈꾸다, 남기다, 두다, 있다 등 스물네 개의 동사를 중심으로 나이 듦과 신앙의 실천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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